again

망한 것 같았다.
I felt like I had hit rock bottom.

일도 안 되고, 돈도 바닥.
Work was going nowhere, and I was broke.

머릿속은 멍하고, 사람들과의 연결도 끊긴 것처럼 느껴졌다.
My mind was foggy, and I felt disconnected from everyone.

하지만 이상하게, 몸은 움직이고 있었다.
Strangely though, my body kept moving.

조금씩. 아주 조금씩.
Bit by bit. Just a little at a time.

이 블로그는 그런 ‘살기 위한 몸부림’의 기록이다.
This blog is a record of that struggle to stay alive.

무언가 대단한 것을 보여주려는 게 아니다.
I'm not trying to show off anything impressive.

그냥 살아있는 내가, 내가 살아 있다는 걸 증명하려고 남기는 흔적이다.
It's just proof that I’m still here, still breathing.

AI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.
I’m glad AI exists.

물어보면 뭐든 대답해주니까.
I can ask anything, and it answers.

이젠 조금씩 써보려 한다.
So now, I’ll try writing. Little by little.

살기 위한 기록, 지금 시작.
This is the start of a journal for survival.

Hello, world.
And hello, me.